이미 2700억 지출한 레알 마드리드, 2430억 제안으로 첼시 핵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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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엔조 페르난데스 영입에 관심
클럽월드컵 우승 주역에 역사적 제안 준비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의 핵심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 영입을 추진 중이다. 영국 매체 런던 월드는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해 레알이 1억 3,000만 파운드(약 2,430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최근 2025 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달성하며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중원 재정비에 나섰다. 루카 모드리치의 이탈로 인해 중심 자원이 필요해진 상황에서, 페르난데스의 다재다능한 활약상이 그들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첼시의 주전 미드필더, 페르난데스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 기록한 선수
첼시는 2023년 1월,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뛰던 페르난데스를 데려오기 위해 1억 700만 파운드(약 2,000억 원)를 투자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기록됐다. 이후 그는 2022/23 시즌 후반기부터 22경기에 출전하며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2023/24 시즌에는 탈장 부상과 전술 변화 속에서도 총 40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 역할을 이어갔다. 올 시즌에는 엔초 마레스카 감독의 지도 아래 53경기 9골 17도움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형 무대에서도 강한 면모 입증
컨퍼런스리그와 클럽월드컵에서 돋보인 활약
페르난데스는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결승과 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결승 무대에서의 침착한 경기 운영, 패스 연결 능력, 중거리 슈팅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첼시 팬들은 그의 헌신적인 경기력과 꾸준함에 큰 신뢰를 보내고 있으며, 콜 파머와 함께 향후 몇 년간 팀을 이끌 듀오로 꼽히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계획과 걸림돌
이미 2700억 원 지출 추가 영입 위해 매각 필요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딘 하위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프랑코 마스탄투오노, 알바로 카레라스 등을 영입하며 약 1억 6,750만 유로(약 2,708억 원)를 지출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추가 대형 영입을 위해선 기존 선수 매각이 선행되어야 한다
런던 월드는 레알이 페르난데스를 데려오기 위해선 호드리구,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프란 가르시아 등의 매각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는 재정적 균형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 준수를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페르난데스 이적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
첼시의 입장은 단호 레알의 설득력은?
첼시는 페르난데스를 핵심 자산으로 간주하고 있어, 단순한 제안으로는 협상이 쉽게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라는 브랜드와 챔피언스리그, 라리가 우승 경쟁력은 선수에게 강한 매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레알은 주드 벨링엄과 함께 유럽 최정상 미드필더 라인을 구축하게 되며, 새로운 황금기를 향한 준비를 마무리짓게 된다
앞으로의 이적 시장 움직임과 양 구단의 전략적 접근이 페르난데스의 미래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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