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의 몸값 올리기 노골적 언론플레이 역대급 롯데 복귀 가능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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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FA 앞둔 강민호의 전략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38)가 4번째 FA를 앞두고 공개적으로 몸값 협상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1군 등록 일수 170일을 채우며 FA 자격을 확보한 그는, FA 신청 계획과 함께 롯데 자이언츠 복귀 가능성까지 언론을 통해 흘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 복귀 가능성 언급
강민호는 인터뷰에서 솔직히 FA 신청은 하겠지만 큰 욕심은 없다. 다시 롯데로 돌아갈 수도 있고, 삼성에서 은퇴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야구계에서는 이 발언이 웃음 섞인 멘트였지만 사실상 삼성 구단을 향한 협상 압박으로 해석하고 있다.
마차도 사례와 비교
이번 전략은 메이저리그 스타 매니 마차도의 FA 협상 방식을 연상시킨다. 마차도는 2023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옵트아웃 가능성을 언론에 흘리며 결국 11년 3억 5천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이끌어냈다. 강민호 역시 언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협상력을 극대화하는 모습이다.
FA 시장에서의 위치
강민호는 2013년 1차 FA에서 롯데에 잔류했고, 2018년 2차 FA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했다. 2022년에는 삼성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 주전 포수 유강남의 계약 만료 시점(2026시즌 종료 예정)도 복귀 가능성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전략적 행보와 평가
단순한 금액 협상 이상의 전략을 택한 강민호는 은퇴 이후 커리어까지 고려하고 있다. 이번 FA 행보가 어떻게 마무리될지는 미지수지만, 이미 KBO FA 역사에서 손꼽히는 언론 활용 협상술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출처: 더 선, 게티이미지코리아
참고: KBO 공식 홈페이지, MLB 공식 홈페이지, ESPN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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