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상백 1이닝 셋업맨 테스트 & 황준서 5선발 활용법
작성자 정보
- 먹튀매니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 조회
- 목록
본문
김경문 감독의 9월 구상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은 9월을 총력전보다 2위 굳히기와 플레이오프 대비라는 컨셉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정 라인업을 유지하던 스타일에서 벗어나 선수 기용 폭을 넓히며,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부상 방지, 포스트시즌 옥석 가리기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엄상백, 1이닝 셋업맨 테스트
엄상백은 9월 들어 2경기에서 2.1이닝을 던지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사사구를 허용하지 않은 점이 고무적이다. 김 감독은 포스트시즌에서 엄상백을 1이닝 셋업맨으로 활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아직은 점수 차가 벌어진 경기에서만 등판했기 때문에, 필승조로서의 진정한 테스트는 남아 있다.
황준서, 5선발 그 이후
황준서는 후반기 6경기에서 1승 5패, 평균자책점 10.47을 기록하며 성장통을 겪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도 3이닝 2실점으로 아쉽지 않은 투구를 했으나, 4회 교체되며 긴 이닝 소화에는 한계를 보였다. 포스트시즌에서는 5선발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에서, 황준서의 활용법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천천히 성장하는 유망주
황준서는 입단 당시 기대를 모았으나, 아직은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는 상태다. 그러나 이는 전형적인 유망주의 성장 과정으로 볼 수 있다. 벌크업, 루틴 확립, 멘탈 관리를 통해 시간이 필요한 케이스다. 지금의 부침은 성장 과정의 일부일 뿐이며, 결코 늦지 않았다.
포스트시즌의 냉정한 무대
포스트시즌은 결과로 말해야 하는 무대다. 김경문 감독이 황준서를 어떻게 기용할지는 남은 시즌 운영을 통해 드러날 것이다. 필요하다면 불펜 투입 가능성도 있으며, 이는 한화 마운드 운영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출처 및 참고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