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계진, 역전 결승 3점포 김하성 극찬 엄청난 한 방, 정말 멋진 순간! 애틀랜타 새로운 용사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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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이적 후 단 두 경기 만에 역전 결승 3점 홈런을 터뜨렸다. 현지 중계진은 애틀랜타에 새로운 용사가 왔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팀이 0-1로 끌려가던 7회,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애틀랜타 유격수의 올 시즌 첫 홈런이자 김하성의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양 팀 선발 라인업
애틀랜타: 로날드 아쿠냐(우익수)-맷 올슨(1루수)-아지 알비스(2루수)-드레이크 볼드윈(포수)-마르셀 오즈나(지명타자)-마이클 해리스(중견수)-김하성(유격수)-엘리 화이트(좌익수)-나초 알바레즈(3루수)
시카고 컵스: 니코 호너(2루수)-마이클 부시(1루수)-스즈키 세이야(우익수)-이안 햅(좌익수)-카를로스 산타나(지명타자)-댄스비 스완슨(유격수)-윌리 카스트로(중견수)-맷 쇼(3루수)-리즈 맥과이어(포수)
김하성의 활약
김하성은 앞선 타석에서 포수 파울플라이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7회 2사 1·3루 상황에서 결정적인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시속 108.5마일(약 174.6km)의 빠른 타구가 391피트(약 119m)를 뻗어 나갔다.
이 홈런으로 애틀랜타는 단숨에 3-1로 역전했고, 이후 추가 득점을 올려 5-1로 승리했다. 김하성은 이날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현지 중계진 반응
MLBTV는 애틀랜타의 새로운 용사 김하성이 왔다며 큰 한 방, 정말 멋진 순간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강한 타구로 보상 받는 장면, 팀을 앞서 나가게 하는 홈런이라며 그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컵스 중계진도 단 두 경기 만에 엄청난 한 방을 터뜨렸다고 감탄했다.
경기 후 분위기
애틀랜타는 7회에만 4점을 뽑아 흐름을 바꿨고, 8회 오지 알비스의 쐐기 홈런으로 승기를 굳혔다. 이날 김하성의 활약은 팀 타선을 깨우는 기폭제가 됐고, 시즌 타율은 0.228(91타수 21안타)로 올랐다.
MLB.com은 애틀랜타 유격수가 홈런을 기록한 건 시즌 140경기 만에 처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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