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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안토니 매각 협상 결렬…완전 이적 외엔 모두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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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이적시장 분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베티스가 안토니 이적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했다. 임대나 분할 매각이 아닌, 4000만 유로 규모의 완전 이적만을 고집하는 맨유의 강경한 태도가 협상을 멈추게 했다.

안토니 이적설 배경

안토니는 2022년 아약스에서 1억 유로에 가까운 거액 이적료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기대에 비해 기량 발전이 더뎌 팬들의 비판을 받아왔고,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매각 후보로 분류되었다. 스페인 라리가의 레알 베티스가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조건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베티스의 제안과 맨유의 거부

스페인 매체 ABC 보도에 따르면 베티스는 임대 후 완전 영입 옵션, 연봉 단계적 인상, 재매각 수익 분배 등 다양한 조건을 제시했다. 하지만 맨유는 선수 가치가 올랐다고 판단해 오직 현금만을 요구했고, 임대안은 즉각 거절했다.

높은 이적료와 연봉 문제

협상 결렬의 핵심은 재정이다. 맨유는 4000만 유로를 원하는 반면, 베티스는 구단 재정 한계로 이를 감당하기 어렵다. 게다가 안토니의 고액 연봉까지 전액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부담은 더욱 크다.

직접 협상에도 난항

베티스의 알라르콘 단장과 파하르도 이사가 직접 맨체스터를 방문해 협상을 이어갔지만, 맨유의 입장 변화는 없었다. 결국 대화는 중단됐고, 협상 테이블은 차갑게 식었다.

안토니의 입장

선수 본인은 이적을 원하고 있다. 베티스 합류를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구단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답답한 상황이다. 한때 페네르바체가 관심을 보였으나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로 발을 뺀 뒤 사실상 베티스만이 유일한 선택지로 남았다.

남은 변수와 전망

이적 시장 마감이 임박한 시점에서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베티스는 대체 영입을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지난 시즌 임대로 활약한 안토니를 포기하기 쉽지 않다. 맨유 역시 선수단 정리와 재정 확보라는 과제를 안고 있어 마지막 순간까지 줄다리기가 이어질 수 있다.

안토니의 커리어 향방

만약 이번 여름 이적이 무산된다면 안토니는 불안정한 입지를 안은 채 올드 트래포드에 남아야 한다. 주전 경쟁에서 밀릴 경우 커리어 정체는 불가피하고, 이는 선수 본인과 구단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맨유의 계산법

맨유가 완전 매각만 고집하는 이유는 선수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임대 후 부진할 경우 매각 시점에서 더 낮은 금액을 받을 수 있기에, 현재 시장에서 최대한 현금을 회수하려는 계산이다.

라리가와 EPL의 이해관계

이번 협상은 단순한 개인 이적이 아니라 리그 간 자본력 차이를 드러낸 사례이기도 하다. EPL 구단의 매각 기준과 라리가 구단의 재정적 현실이 맞부딪히면서, 글로벌 이적 시장의 구조적 불균형을 보여준다.

출처: 스페인 ABC

원문 기사: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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