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포 집착의 뼈아픈 대가 KIA, 내년 타점형 거포로 방향 전환하나
작성자 정보
- 먹튀매니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6 조회
- 목록
본문
KIA 타이거즈가 패트릭 위즈덤과 결별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커졌다. 전반기까지만 해도 홈런포로 존재감을 보였지만, 후반기 들어 극심한 득점권 부진에 빠지며 거포 집착의 한계를 드러냈다.
위즈덤은 전반기 타율 0.266, 20홈런 51타점, OPS 0.948로 합격점을 받았다. 그러나 후반기 타격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결정적 순간마다 힘을 쓰지 못했다. 최근 10경기에서 6홈런을 몰아치며 시즌 30홈런 고지를 눈앞에 뒀지만, 팀 득점 생산력 향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KIA는 전반기 성적과 대체 카드 부재, 김도영의 부상 등을 고려해 교체를 미뤘지만, 시즌 종료 후 재계약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구단은 이미 홈런 수치보다 실제 점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타점형 거포를 내년 외국인 타자 전략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