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빈자리 실감한 비카리오 이제 우리가 이어갈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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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손흥민이 남긴 리더십 공백을 메우겠다고 다짐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2025-26시즌 UEFA 슈퍼컵을 치른다.
손흥민 이적 후 드러난 공백
토트넘은 최근 경기력 하락으로 손흥민의 부재를 실감하고 있다. 지난 8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전에서는 0-4로 완패했으며, 공격과 리더십 모두에서 대체자가 부재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의 공백을 오도베르, 텔, 존슨으로 메우려 했으나 기대 이하의 성과를 보였고, 이후 사비뉴(맨체스터 시티) 영입에 나섰다.
리더십 문제와 주장 후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장 완장을 찼지만 선수단을 충분히 독려하지 못했다. 프랭크 감독은 아직 차기 주장단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후보 중 한 명인 비카리오는 손흥민을 언급하며 팀 결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비카리오의 각오
비카리오는 “나는 라커룸에서 어린 선수들을 돕는 게 행복하다. 누가 주장 완장을 차든 상관없다. 중요한 건 나이 많은 선수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좋은 본보기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메로, 벤 데이비스, 미키 반 더 벤, 도미닉 솔란케, 제임스 매디슨처럼 훌륭한 인성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 지난 2년간 손흥민이 해온 역할을 이제 우리가 이어가야 한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에 대한 신뢰와 애정
비카리오는 평소 손흥민을 나의 캡틴이라 부르며 신뢰를 드러냈다. LAFC 이적 전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는 UEL 우승 당시 손흥민은 나의 주장이었다. 나는 그에게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의 공백이 여전히 무겁게 느껴지는 가운데, 비카리오의 리더십 발언이 토트넘의 새 시즌 행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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