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에 호재…경쟁자 아웃맨 트레이드, 다저스는 155km 특급 불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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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맨, 미네소타행 김혜성 주전 경쟁 청신호
LA 다저스의 내야수 김혜성이 뜻밖의 호재를 맞았다. 어깨 재활 중이던 김혜성과 주전 경쟁을 펼치던 제임스 아웃맨이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레이드되며 내야 주전 경쟁 구도가 변화할 전망이다.
다저스, 불펜 강화 위해 아웃맨과 이별
MLB.com 보도에 따르면 다저스는 8월 1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우완 불펜 브록 스튜어트를 영입했고, 그 대가로 아웃맨을 트윈스에 내줬다. 이번 트레이드는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불펜 전력을 보강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된다.
브록 스튜어트, 155km 강속구 불펜으로 거듭나다
브록 스튜어트는 과거 다저스에서 빅리그 경력을 시작했지만, 2019년까지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뒤 방출되었다. 이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독립리그를 전전하다가 2023년 미네소타에서 부활에 성공했다. 올 시즌엔 39경기 평균자책점 2.38로 뛰어난 성적을 올렸으며, 직구 평균 구속도 96.1마일(약 155km)까지 끌어올렸다.
아웃맨, 타격 부진으로 입지 약화
아웃맨은 2023년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3위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으나, 올 시즌 타율 .103, 홈런 2개로 부진했다. 수비에선 여전히 준수한 기량을 보이고 있으나, 타격에서의 극심한 부진이 결국 팀 내 입지를 흔들었다. 미네소타는 같은 날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해리슨 베이더의 대체 자원으로 아웃맨을 활용할 계획이다.
김혜성, 경쟁자 연쇄 이탈 속 입지 강화
현재 김혜성은 어깨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그러나 시즌 오프 개빈 럭스에 이어 아웃맨까지 트레이드되며 김혜성의 복귀 후 주전 경쟁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팀 내 경쟁자들이 줄어든 상황은 김혜성에게 있어 ML 진입 이후 가장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결론
다저스의 전력 보강과 함께 김혜성에게 주어진 기회는 작지 않다. 재활을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김혜성은 팀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본격적인 주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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