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선수 안타 1위 송성문, 흔들리는 키움의 중심을 지키는 슈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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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주장 송성문(29)이 흔들리는 팀 속에서 꾸준한 타격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국내 선수 안타 1위를 기록 중인 그는 팀을 떠받치는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전 경기 출전+국내 선수 안타 1위
송성문은 7월 27일까지 98경기 전 경기 출장하며 안타 115개를 기록했다. 이는 외국인 선수 빅터 레이예스(롯데, 133안타)에 이어 전체 2위, 국내 선수 중에선 단연 1위다. 키움에서 전 경기 출전과 3할대 타율을 기록 중인 유일한 선수로, 팀이 하위권에 머무는 가운데서도 송성문만큼은 흔들리지 않고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작년 커리어하이? 허상이 아니었다
지난해 송성문은 타율 0.340, 142경기 출전, 국내 선수 타율 3위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그는 올해 진짜를 증명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25시즌 초반에는 슬럼프를 겪었지만, 5월 이후 타율 0.337, OPS 0.939로 완벽하게 반등했다. 그에 따르면 경기를 계속 하다 보면 공의 궤적과 타이밍에 감이 생긴다며 점차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타입이라고 밝혔다.
20-20 달성 눈앞 FA 최대어로 부상
지난해 19홈런 21도루로 20-20을 아깝게 놓쳤던 송성문은 올해는 16홈런 15도루를 기록 중이다. 정규시즌 3분의 1이 남은 현재, 커리어 첫 20-20 달성 가능성이 크다. 2026시즌 종료 후에는 FA 자격도 획득한다. 꾸준한 활약을 이어간다면 FA 시장에서 최대어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고, 해외 진출설도 현실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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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주장이 이끄는 키움의 희망
송성문은 키움의 젊은 주장으로서 그라운드 안팎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인물이다. 전역을 앞둔 안우진과 함께 한다면 키움은 투타의 두 축을 중심으로 반등할 수 있다. 흔들리는 팀 사정 속에서도 자신의 커리어를 착실히 쌓아가며 키움의 얼굴로 거듭난 송성문. 후반기 활약과 함께 FA·해외 진출 여부까지 야구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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